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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칸 영화제 레드카펫서 나체 시위 발생
입력 | 2022-05-23 06:46 수정 | 2022-05-2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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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자행되고 있는 성범죄를 규탄하기 위한 나체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조지 밀러′ 감독과 여러 배우가 레드카펫에 오른 가운데 돌연 한 여성이 난입했는데요.
여성의 상체는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칠해졌고, ″우리를 강간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적혀있었습니다.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선 여성을 상대로 러시아군이 저지른 성범죄가 다수 드러났는데요.
프랑스 페미니스트 단체 SCUM은 ″소속 활동가가 칸 영화제에서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겪은 성 고문을 규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칸 영화제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