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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진
중부내륙고속도로서 3중 추돌‥운전자 사망
입력 | 2022-05-25 06:20 수정 | 2022-05-2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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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밤사이 전국 곳곳의 고속도로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퇴근길에는 지하철 3호선이 멈춰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강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두 대의 대형 화물차 사이에 승용차 한 대가 끼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북상주 나들목 부근에서 화물차 두 대와 승용차 한 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앞선 사고가 난 지 40분 뒤에는 사고 지점 약 1km 뒤쪽에서 화물차와 25톤 트레일러가 4중 추돌하는 2차 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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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불길이 승용차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어젯밤 열 시 반쯤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분당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량 앞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한 운전자가 차를 갓길에 급히 세우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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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쯤 매봉역에서 양재역으로 향하는 상행선 터널의 신호 단자함에서 전기불꽃이 발생했습니다.
긴급 점검이 진행돼 양방향 열차 모두 운행이 지연됐고, 압구정역과 도곡역 사이 구간은 한때 열차 운행이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교통공사 측은 사고 발생 1시간 반 만에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며 불꽃이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강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