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아르헨티나 대통령, '방역 위반 파티' 벌금 3천만원

입력 | 2022-05-25 07:21   수정 | 2022-05-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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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통령 부부가 방역 수칙 위반으로 3천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앞서 대통령 부부는 코로나19 봉쇄 기간이던 재작년 7월,

관저에서 생일파티를 진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사적 모임 금지라는 최고 수준의 봉쇄가 계속되던 때였는데요.

공개된 사진을 보면 대통령 부부와 지인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입니다.

뒤늦게 수습에 나선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금전적 배상을 약속했고요.

부부가 낸 벌금 3천만 원은 백신 연구소에 기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