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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오늘 밤 제주와 전남 남해안 시작으로 비 소식
입력 | 2022-06-04 07:18 수정 | 2022-06-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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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은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끼기는 하겠지만그사이로 햇살이 비춰들면서 낮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이 31도, 광주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한편 동풍이 불어드는 동해안 지역은 비교적 날이 선선하겠습니다.
가뭄이 이어지면서 산불은 물론 농작물 피해도 속출하는 요즘인데요.
드디어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밤 제주와 전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은 영동과 남부 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지에 최고 80mm 이상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20에서 60, 전남과 경남에도 10에서3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충일인 월요일에는 서울에도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차츰 흐려지겠고요.
영남 지역의 건조특보는 비가 내리기 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20.4도, 청주 20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대전이 31도, 전주와 대구 29도 안팎까지 예상됩니다.
월요일 서울에 비가 내리면서 낮 더위는 주춤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