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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투데이 와글와글] 렌터카 빠졌던 그 갯벌에 또‥
입력 | 2022-06-16 06:53 수정 | 2022-06-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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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최근 전기차 침수 사고가 발생한 인천의 한 갯벌에서 또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글인데요.
사진을 보면, 1억 원대 수입 SUV 차량이 갯벌 한가운데 빠져 오도 가도 못하는 모습입니다.
바퀴가 절반쯤 빠져 있고 운전자는 운전석에 앉아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달 초에도 전기차 한대가 이곳에서 같은 상황에 처한 모습이 공개된 바 있죠.
일주일 새 두 차량이 연이어 빠진 이 갯벌은 인천 옹진군 선재도에서 측도를 넘어가는 길목으로, 갯벌 한가운데 도로가 있는데요.
선재로 95번 길로 불리는 이 도로는 폭 8m 길이, 700m로 선재로와 측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평소에는 길이 드러나 있으나 만조가 되면 바닷물에 잠겨 갯벌에 빠지기 쉽다는데요.
옹진군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해 ′물에 빠졌을 때만 통행할 수 있다′라는 내용이 남긴 안내판을 주변에 설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