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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치솟는 물가에 경제고통지수 21년 만에 최고

입력 | 2022-06-21 06:53   수정 | 2022-06-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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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죠.

경제고통지수가 21년 만에 최고치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게 경제고통지수인데요.

지난달 경제고통지수가 8.4로 나타나, 2001년 5월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실업률은 3%로 9년 만에 최저 수준이긴 했는데, 물가가 5.4% 뛰어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이 6.7%로 조사돼 실제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