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와글와글] "게임 속 장면인 줄" 고속도로서 소화기 '펑'

입력 | 2022-07-01 06:58   수정 | 2022-07-0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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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최근 화물차에서 수천 개의 맥주병이 쏟아지거나 트레일러에서 컨테이너가 떨어지는 등의 사고가 있었는데요.

고속도로에서 돌연 소화기가 터지는 모습이 공유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지난 20일, 남해고속도로 위로 하얀 연기가 퍼지는데요.

고속도로에 떨어진 소화기가 달리던 트레일러 차량에 밟혀 폭발한 겁니다.

터진 소화기에서 분말가루가 퍼져 뒤따르던 차량의 시야가 가려지는 위험천만한 상황도 연출되는데요.

목격자는 고속도로에 정차할 수 없어서 지나갔다고 설명하면서 뒤 차의 안전을 걱정했습니다.

소화기가 차량쪽으로 튀지 않아 다행이었다고 당시 아찔한 상황을 전했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천만 다행이다′ ′게임 속 한 장면 같다′ ′낙하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등 다양한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