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런던 시계탑 '빅벤' 5년 만에 다시 울린다

입력 | 2022-07-05 06:50   수정 | 2022-07-0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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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거대한 시계탑 ′빅벤′의 복구 작업이 5년 만에 완료됐습니다.

빅벤은 1859년 설치된 이후 150여 년 만인 지난 2017년, 처음으로 대대적인 수리에 들어갔습니다.

빅벤의 높이는 100m에 달하고 무게가 14톤에 육박하는데요.

철 지붕과 3천500개 부품을 전부 분해해 지상에서 복구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계인 빅벤의 수리 비용으로 총 8천만 파운드, 약 1천260억 원이 들어갔다는데요.

5년간 타종을 멈추고 긴 침묵에 들어갔던 빅벤은 곧 다시 웅장한 종소리를 낼 예정입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