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영한 아나운서

[문화연예 플러스] '우영우' 속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조사

입력 | 2022-07-26 07:24   수정 | 2022-07-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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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덕동 천연기념물이에요. 실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건가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팽나무′에 대한 대사인데요.

문화재청은 드라마에 나온 팽나무에 대해 천연기념물 지정조사에 나선다고 합니다.

500살 된 이 나무는 경남 창원에 위치해 현재 보호수로 지정돼있는데요.

어른 네다섯 명이 안아야 할 만큼 크고 생육 상태가 좋아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문화재청은 현장 조사 후 두세 달 안에 천연기념물 여부를 결정할 전망인데요.

드라마 속 ′소덕동 팽나무′처럼 이 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