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30대 이하 다중채무액 150조 원‥"5년 새 33% 증가"

입력 | 2022-08-01 06:22   수정 | 2022-08-01 06:2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가상화폐와 주식 투자 열풍 등으로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30대 이하 청년층의 다중채무액이 5년 전보다 30% 넘게 늘어났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전체 다중채무자의 채무액은 598조8천억원으로, 지난 2017년 말보다 22.1% 증가했고, 이중 30대 이하 청년층 채무액은 158조1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32.9% 늘었습니다.

전체 다중채무액에서 중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61.5% 로 가장 높지만, 증가 속도는 청년층이 중년층보다 두 배 이상 빠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