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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인터넷은행 가계대출 7개월 연속 증가
입력 | 2022-08-03 06:52 수정 | 2022-08-0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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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7개월째 감소하고 있는 반면 같은 기간 인터넷 전문은행의 가계대출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여신 잔액은 26조9천억원으로 전달 대비 1천3백억 늘었고, 케이벵크는 4천3백억 증가한 9조1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5대 시중은행은 같은 기간 가계대출 잔액이 2조2천억원이 줄어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같은 차이는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지 못한 중저신용자들의 대출 수요를 인터넷은행이 흡수했고,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거래 등에서 인터넷은행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