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상반기 '폐기 화폐', 에베레스트산 6배 높이

입력 | 2022-08-05 06:57   수정 | 2022-08-05 06:5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뉴스투데이-2021년8월16일 방송]
″검게 그을리고 군데군데 숭숭 구멍이 난 5만 원권 지폐입니다.″

==============================

올 상반기에만 화폐 1억 9천166만 장, 액면가로는 1조 1천566억 원어치에 달하는 화폐가 폐기됐습니다.

물에 젖거나 불에 타는 등 여러 원인으로 훼손 또는 오염됐기 때문인데요.

폐기된 화폐 2억 장을 가로로 이으면 경부고속도로를 30번 왕복할 수 있고, 또 위로 쌓으면 에베레스트산의 6배에 달하는 높이라고 합니다.

폐기된 화폐 가운데, 지폐 중에는 1만 원권이 55%, 주화 중에는 10원짜리 동전의 비중이 43%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