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 징역 6년형 추가

입력 | 2022-08-16 06:49   수정 | 2022-08-1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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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혐의 등으로 징역 11년형을 선고받은 미얀마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에게 추가로 징역 6년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치 고문은 어머니의 이름을 따서 만든 자선 재단의 기부금을 주택 건설에 사용하고, 지위를 남용해 공공 부지를 시장가보다 낮은 가격에 임대했다며 4건의 부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현지시간 15일, 비공개로 열린 재판에서 법원이 혐의를 모두 인정해 6년형을 추가로 선고하면서 전체 형량이 17년으로 늘었습니다.

작년 2월,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미얀마 군부는 선동, 코로나19 방역조치 위반, 부패 등 10여 개 혐의로 수치 고문을 잇따라 기소했는데요.

내년 총선을 추진 중인 군부가 쿠데타를 정당화하고 수치 고문의 정치적 재기를 막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