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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서울 반지하 평균 전셋값 1억원 돌파

입력 | 2022-08-16 06:52   수정 | 2022-08-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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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주택 주거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빌라 지하층의 평균 전셋값은 1억1천49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지 11년 만에 두 배로 뛴 겁니다.

월세는 평균 39만 원 수준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11% 올랐는데요.

수도권 지하 주거 세입자의 월평균 소득이 180만 원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소득의 20% 이상을 주거비로 쓴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