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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
STX조선 소액주주, '분식회계' 손해배상 승소
입력 | 2022-08-22 06:20 수정 | 2022-08-2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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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의 분식회계로 손해를 봤다며 소송을 낸 소액 주주들이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은 소액 주주 300여 명이 STX조선해양과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삼정회계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주주들에게 약 5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STX조선해양은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드러나 지난 2014년 상장폐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