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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부자라서 유죄' 러시아 경찰, 슈퍼카 차주들 체포
입력 | 2022-08-31 06:57 수정 | 2022-08-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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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 나는 화려한 슈퍼카들이 굉음을 내면서 도로를 질주하는데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에서 람보르기니 등 170대 슈퍼카 퍼레이드가 펼쳐진 겁니다.
당시 차주들은 우리 돈 수백만 원에 달하는 입장료를 내고 친목을 다지고 부를 과시하는 행사를 위해 이동 중이는데요.
계획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이 허가받지 않은 집회를 열였다는 이유로 수십 명의 차주를 현장에서 체포하고, 이들의 차량을 압수한 겁니다.
이번 일을 두고 현지에서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를 과시하려는 시민을 억압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는데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중 앞에서 부를 과시하는 러시아 억만장자에 대해 여러 차례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