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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폰 1대, 번호는 2개" e심 도입
입력 | 2022-09-01 06:50 수정 | 2022-09-0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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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부터 스마트폰 한 대로 두 개의 전화번호를 쓸 수 있는 e심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조그만 카드 모양으로 된 칩을 스마트폰에 삽입하는 유심과 달리 스마트폰에 내장된 칩에 가입자 정보를 온라인으로 내려받아 쓰는 방식인데요.
유심과 e심을 함께 쓰면 스마트폰 한 대로 전화번호 두 개를 쓸 수 있는 겁니다.
두 전화번호는 각각 다른 통신사에서 개통할 수도 있고요.
선택약정 요금 할인도 각각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단말기 지원금은 구입 때 개통한 1개 회선에만 적용됩니다.
e심 발급 비용은 2,750원으로 유심 구매 비용의 3분의 1수준인데요.
연말까지 이동통신사들이 무료 발급 판촉 행사도 한다고 합니다.
e심이 내장된 스마트폰만 가능한데, 애플 아이폰은 2018년 출시된 아이폰 XS부터 쓸 수 있고, 삼성 갤럭시는 최근 출시한 Z4 시리즈부터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