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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제임스 본드 탄생 60주년‥세계 최대 옥수수밭 미로
입력 | 2022-09-13 07:00 수정 | 2022-09-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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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들판에 그려진 얼굴들, 한쪽에는 멋진 스포츠카도 새겨졌는데요.
1962년 ′007 살인번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7편을 선보인 첩보영화의 대명사, 007 시리즈 속 배우들과 주요 상징들입니다.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농장주가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비밀요원 제임스본드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만든 세계 최대 옥수수밭 미로인데요.
이 미로는 축구장 4개 크기에 길이는 16km에 달합니다.
GPS, 위치추적기와 특수 차단 장치가 장착된 트랙터로 미로 도안을 따라 옥수수씨를 심어 완성했는데요.
방문객들은 미로 탐험 뿐 아니라 호박따기와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고 합니다.
투데이 와글와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