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WHO "우간다 에볼라 의심 사례 63건"

입력 | 2022-10-06 07:25   수정 | 2022-10-0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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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세계보건기구는 우간다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63건 보고됐고 이 가운데 29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우간다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된 사망자만 10명으로 파악했고, 19명은 에볼라 의심 증세를 겪다 숨졌지만 확진 검사 전에 매장됐다고 밝혔습니다.

체액이나 오염된 물질의 접촉으로 전파되는 에볼라는 출혈과 고열을 동반해 치사율이 최대 90%에 이르지만,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