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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찬
밤새 잇단 화재‥신림선 '레일 이상' 퇴근길 불편
입력 | 2022-11-18 06:43 수정 | 2022-11-1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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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밤사이 서울과 경기도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또 서울 도시철도 신림선의 운행이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임명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집 밖으로 새어 나오고 소방대원은 연신 물을 뿌려 댑니다.
어제 오후 6시 50분쯤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이 급히 밖으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 지붕과 안방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 1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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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50분쯤에는 서울 신도림동에 있는 전열기 제작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금형 기계와 건물 일부가 불에 타 9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업체 창고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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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반쯤 서울 도시철도 신림선 전 구간이 레일 이상으로 멈춰섰습니다.
서울시는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약 1시간 반만에 운행을 재개했으나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MBC뉴스 임명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