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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벨링엄·사카·웨아‥세대교체 신호탄 쏜 2000년생들

입력 | 2022-11-23 06:41   수정 | 2022-11-2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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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2000년대생들이 세대교체 신호탄을 쐈다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국민일보입니다.

◀ 앵커 ▶

메시, 호날두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 플레이어와 띠동갑 이상 차이나는 ′신성′들이 월드컵 데뷔 무대에서 폭발하며 세대교체 신호탄을 쏘고 있다는데요.

지난 21일 잉글랜드가 이란에 대승을 거둔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2003년생 주드 벨링엄은 선제골을 터트리며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벨링엄은 생애 처음 출전한 월드컵 첫 경기에서 첫 골을 터트렸는데요,

잉글랜드 월드컵 최연소 득점 2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팀 2001년생 부카요 사카는 멀티 골을 터트리며 이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는데요.

미국과 웨일스와의 B조 예선에서도 2000년생 미국의 티모시 웨아가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경쟁이 가열되고 재료값이 폭등하면서 서울시 카페 폐업이 올해 2천곳이 넘을 것이라는 기사입니다.

다른 업종과 비교해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서울에서만 해마다 2000곳이 넘는 카페가 새로 문을 열고 있는데요.

이달 11일까지 올해 서울시에서 폐업한 카페는 1796곳에 달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올해 안에만 2000곳이 넘는 카페가 폐업할 것으로 전망된다는데요.

최근 카페들은 또 우유, 생크림 등 유제품 가격이 6~20% 오르고 원두도 2배 가량 오르면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한 자영업자는 원재료 가격 인상과 치열한 경쟁으로 코로나 영업중단 때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동아일보입니다.

의사 수가 부족한 국립정신병원이 붕괴위기라는 기사입니다.

전국에 있는 총 5곳의 국립정신병원에서 일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수가 정원의 3분의 1에 그친다는데요.

5곳 중 3곳은 병원장도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국립춘천병원은 전임 정신과 전문의가 1명뿐이라 전문의 1명이 외래환자 진료, 전공의 수련, 병원장 직무대행까지 맡고 있다고 합니다.

왜 이럴까요. 이유는 개원의의 절반 수준인 연봉, 그리고 코로나 19로 국립정신병원들이 감염병전담정신병원으로 운영되면서 전문의 이탈이 가속화됐기 때문이라는데요.

필수의료를 도맡는 국립정신병원에 대한 지원 강화와 의사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쓱′ 내민 우승턱, 행사상품만 ′싹′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신세계그룹이 자사 프로야구팀 SSG랜더스의 한국 시리즈 우승턱으로 대대적 할인행사에 나섰지만 비싼 물가로 일부 상품만 불티나게 팔렸다고 합니다.

전국 134개점 이마트의 ′쓱세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배 증가해 목표치를 140% 넘겼다는데요.

하지만 삼겹살, 목살, 계란, 와인 등 초특가 상품을 일찌감치 품절되었고 대체상품으로 내놓은 것은 비인기 신상품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또 이미 오른 가격을 기준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 경우가 많아 체감 물가는 정상가격에 가까운 수준이어서 소비자들의 불만도 이어졌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한국일보입니다.

조두순의 이사 소식에 안산이 떠들석하다는 기사입니다.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현 거주지에서 3km 떨어진 경기 안산시 선부동으로 이사할 예정이라는데요.

이달 말 집 계약이 끝나 선부동에 있는 한 다가구주택 계약을 마쳤습니다.

앞서 조두순은 이달 초 고잔동에 집을 구해 계약했지만 집주인이 뒤늦게 조두순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약을 취소했습니다.

이번에 계약한 선부동 집주인도 조두순이 거주자라는 사실을 알고 계약 취소 절차에 돌입했다고 하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조두순이 만약 선부동으로 이사할 경우 거주지 주변에 방범순찰 및 감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