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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기계식 미터기, 바퀴 회전수 기준 요금 산정
입력 | 2022-11-23 06:55 수정 | 2022-11-2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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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탈 때, 보는 사람의 마음을 초조하게 하는 이 ′달리는 말′, 다들 공감하시죠?
그런데 이제, 이 말을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서울시가 올해 모든 중형 택시에 ′앱 미터기′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인데요.
달리는 말로 표시되던 기존의 기계식 미터기는 바퀴 회전수를 세는 방식이지만, 앱 미터기는 GPS를 이용해 위치와 거리, 시간을 기준으로 요금이 계산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오차율이 낮고 또, 부당요금을 부과하기 어렵다는 장점에 서울뿐 아니라 다른 시도에서도 ′앱 미터기′기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는데요.
달리는 말을 보며 마음을 졸이진 않아도 되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사람은 당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