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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업 실적 호조에 반등‥S&P500 4,000 회복 마감
입력 | 2022-11-23 07:39 수정 | 2022-11-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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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 증권입니다.
미국 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1.3%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는데요.
′유통업체들의 실적 호조′와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가전 유통업체인 ′베스트 바이′가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12% 넘게 급등했습니다.
또한 금리 인상의 속도를 늦출수 있다는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도 주가 상승에 일조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74%까지 내렸고, 2년물 국채금리는 4.49%까지 하락했습니다.
금리에 민감히 반응하는 기술주들도 골고루 상승했는데요, 특히 4%대의 오름세를 기록한 ′엔비디아′를 비롯해 반도체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국제유가는 5거래일 만에 반등하면서,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WTI 가격은 1.1% 상승한 배럴당 80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는 11월 FOMC 회의록이 발표됩니다. 시장은 ′긴축 속도 완화′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요,
실제 미국 금리를 결정하는 FOMC 멤버들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는 회의록 내용이,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