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트위터 당장 파산할 위험 없지만 안전하지 않아"

입력 | 2022-12-26 07:23   수정 | 2022-12-26 07:25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경영 악화 때문에 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말했다면서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머스크는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트위터가 당장 파산할 위험은 없지만, 안전하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후 지난달 직원들과 가진 첫 만남에서도 회사 자금 사정이 어렵다며, 파산 가능성을 언급했는데요.

지난달 10일 임직원 회의에서는 ″트위터의 현금 흐름이 좋지 않다″면서 ″회사 수익 증대 계획이 잘되지 않으면, 파산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전에도, 트위터의 경영 상황은 좋지 않았는데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에는 광고주들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경영이 더욱 악화됐습니다.

부채는 3배 이상 늘어난 185억 달러, 우리돈 23조7천540억 원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