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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필로폰' 남경필 장남 오늘 영장 심사

입력 | 2023-04-01 12:18   수정 | 2023-04-0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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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지 닷새 만에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경필 전 경기지사 장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수원지법은 오늘 오후 3시부터 남 전 지사의 장남 32살 남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3일 마약 혐의로 체포됐지만 구속영장이 기각돼 풀려난 남 씨는 그제 다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남 씨는 지난 2017년에도 여러 차례 각종 마약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이듬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