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구나연

잠수교·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IC 통제 중‥이 시각 재난방송센터

입력 | 2023-07-14 17:55   수정 | 2023-07-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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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퇴근시간에 접어들었지만 비는 계속 내리고 있고 통제 구간도 여전히 많습니다.

MBC 재난방송센터 다시 연결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구나연 기자, 상황 정리해 주시죠.

◀ 기자 ▶

네, MBC 재난방송센터입니다.

우선 호우특보 상황부터 함께 보시겠습니다.

지도 위 파란색 격자무늬 표시된 곳이 호우주의보, 진한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이 호우경보가 내려진 곳인데요.

강수대는 다시 조금씩 북상 중입니다.

경기도 이천과 전북 고창 등을 포함해서 호우주의보 일부 확대됐고요.

경기 평택과 충북 진천에는 호우경보가 추가로 발효됐고, 기존 지역들도 현재 유지 중인 상황입니다.

한강 수위도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면 이렇게 4단계로 구분을 하고 있는데 잠수교의 경우 최고 수준인 6.5m, 심각 단계를 훌쩍 넘어서는 7.38m까지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주의 수위인 5.5m를 넘어서면 통제되는데 정말 높은 수준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잠수교의 수위는 주요 도로 통제를 위한 기준지점으로 사용되는데요.

실시간 도로 통제 상황 확인해보겠습니다.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IC 오늘 오전부터 여전히 양방향 통제 중입니다.

마찬가지로 잠수교의 경우에도 양방향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다만 시내 도로의 경우에는 원래 양재천로가 통제 중이었는데 현재는 그 통제가 해제되고 개화 6관문만 통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실시간 CCTV 영상 가지고 왔습니다.

지금 여의 하류IC 쪽 보시면 위쪽에서 시작해서 계속 차량이 통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쪽 도로는 계속 비어있는 상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옆 도로들은 차량이 서행하면서 막히는 모습인데요.

그 바로 옆에는 마포대교 남단 CCTV 올려놨습니다.

마포대교 남단 CCTV 보시면 현재 여의도 방향으로 오는 도로 조금씩 차량이 밀려들면서 서행하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양재IC CCTV도 가지고 왔는데요.

서초IC 방향으로 가는 차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점점 정체가 시작되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이같이 퇴근 시간 혼잡 계속되고 있는데요.

통제 도로 계속 확인하셔서 이동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MBC 재난방송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