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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수수 혐의' 노웅래, 오늘 첫 재판

입력 | 2023-05-19 09:32   수정 | 2023-05-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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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로부터 6천만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재판이 오늘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재판부는 지난 2020년 물류센터 인허가 알선과 선거 자금 등 명목으로 사업가 박 모 씨에게서 5차례에 걸쳐 6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노 의원의 첫 공판기일을 오늘 진행합니다.

검찰이 한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작년 12월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서 노 의원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노 의원은 ″부정한 돈을 받지 않았다″며 ″검찰이 언론플레이로 사실을 조작하고 있다″고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