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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
파주 공장 화재‥수원서 또 흉기 위협
입력 | 2023-07-25 09:39 수정 | 2023-07-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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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밤사이 경기 파주에서는 필름 공장에서 불이나 관할 소방서 소방력이 진화에 총동원됐습니다.
수원에서는 흉기 위협으로 행인이 다치는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건물 내부에선 붉은 불길이 계속 새어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은 쉴 새 없이 물을 뿌려댑니다.
오늘 새벽 2시 25분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 필름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한때 불길이 번지면서 관할 소방서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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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반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면 김해 인근입니다.
1차선에 멈춰 선 화물차 아래에 불길이 보이고, 사람들이 소화기로 진화에 나섭니다.
그런데 뒤따르던 승용차가 화물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인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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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경기도 수원시에서는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0대 남성이 흉기에 손을 다쳤고, 50대 남성은 쳐다본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가운데, 경찰은 4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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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에는 ′묻지 마 난동′이 벌어진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또다시 ′흉기 난동이 났다′는 112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했지만, 용의자나 범행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다친 사람도 없어 오인 신고로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