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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전국 곳곳 한파특보‥내일 더 춥다
입력 | 2023-11-24 09:31 수정 | 2023-11-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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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는 한파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졌는데요.
광화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날이 무척 추워졌습니다.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지금도 찬바람에 몸이 덜덜 떨리고요.
시민들도 꽁꽁 싸맨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남해안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아침 가장 추웠던 설악산은 영하 13.7 도, 서울 영하 3도, 제천 영하 2.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실제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았는데요.
낮에도 5도 아래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추위 속 충남과 호남지역엔 비나 눈이 살짝 내릴 텐데요.
비와 눈의 양은 적겠지만 도로에 얼어붙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여전히 대기가 건조합니다.
여기에 해안가를 따라서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 시속 70km 이상의 강한 바람 불어서요.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자세한 낮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도, 대전 4도로 어제보다 10-15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엔 추위가 반짝 주춤하겠지만 중부와 호남 지역에 또 한차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