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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서 각국 속속 철수‥현지 교민 대사관으로 대피

입력 | 2023-04-23 20:24   수정 | 2023-04-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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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으로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북아프리카 수단의 교민 이송을 위해 군 수송기와 청해부대가 급파된 가운데, 수단 국적자를 뺀 우리 교민 28명이 일단 하르툼 현지 한국 대사관에 대피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프랑스와 네덜란드도 자국민 대피를 시작했고, 미국은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외교관과 가족을 철수시키고 현지 대사관을 일시 폐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