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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꿈의 무대 데뷔골' 이강인 'PSG 이적 첫 골'
입력 | 2023-10-26 20:47 수정 | 2023-10-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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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선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적 첫 골을 꿈의 무대에서 터뜨렸네요.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이강인은 경기 전부터 설렜습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모든 선수들이 꿈꾸고 원하는 경기인 것 같아요. 잘 준비해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설렘에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6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감각적인 패스에…
현란한 드리블로 예열을 마치더니 후반 44분, 꿈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습니다.
팀 이적 후 첫 골이자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팀 동료들은 물론…
4만 7천여 홈 팬들도 뜨거운 축하를 보냈습니다.
″KANG IN″ ″LEE″
이강인 역시 자신의 SNS에 ′파리에서의 마법 같은 하룻밤!
더 많은 것을 위해 함께 가자!′며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을 남겼습니다.
4년 전 한국 선수 최연소로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을 세웠던 이강인은 22살 8개월의 나이에 꿈의 무대 데뷔골까지 터뜨렸습니다.
손흥민보다 다섯 달 늦은 기록입니다.
또 어린 시절 스승이었던 故 유상철 감독이 25년 전 월드컵 첫 골을 터뜨렸던 바로 그 경기장이어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난 A매치 2연전을 비롯해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터뜨린 이강인은 이번 주말 브레스투아 원정에서 리그 데뷔골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