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최연소 해트트릭' 페어‥'태국에 10:1 대승'

입력 | 2023-10-26 20:49   수정 | 2023-10-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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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사상 첫 올림픽 무대를 노리는 여자 축구가 아시아 예선 1차전에서 태국을 10대 1로 꺾었습니다.

16살 케이시 유진 페어가 A매치 데뷔골과 함께 한국 축구 역대 최연소 해트트릭을 작성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4번째 A매치에 나선 16살 케이시 유진 페어.

178cm의 큰 키와 피지컬로 시작부터 태국 수비를 압도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33분,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과 깔끔한 마무리로 A매치 데뷔골을 장식했습니다.

15살에 데뷔골을 터뜨렸던 지소연에 이어 한국 축구 A매치 최연소 득점 2위 기록입니다.

5대 0으로 앞선 후반 11분엔 골키퍼에게 공을 뺏어 빈 골문으로 밀어넣었고, 10분 뒤엔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오른발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페어의 A매치 해트트릭은 남녀를 통틀어 한국 축구 역사상 최연소 기록입니다.

페어와 공격 편대를 구성한 천가람과 강채림도

각각 해트트릭과 멀티골로 기대에 부응하면서

대표팀은 태국에 10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1차전 승리는 거뒀지만 사상 첫 올림픽 무대로 가는 길은 여전히 험난합니다.

2차전은 사흘 뒤, 상대는 북한입니다.

아시아 예선 참가국 12개 나라 중에 상위 2팀에게만 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주어집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