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영한 아나운서

[문화연예 플러스] "이젠 많이 안 들어"‥'월간 윤종신' 멈추나?

입력 | 2023-03-17 07:27   수정 | 2023-03-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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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플러스> 입니다.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10년 넘게 이어온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윤종신은 지난 2010년 3월, 두 곡의 음원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달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하는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그동안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오르막길′, ′좋아′, ′지친 하루′ 같은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런데 어제 SNS에 ″14년째. 한번 되짚고 변화를 가질 때다″,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또, ″솔직히 이젠 많이들 안 듣고 안 본다. 내 만족으로만 가기엔 너무 고급 취미다″라고 썼는데요.

14년째인 ′월간 윤종신′을 중단하겠다고 명확히 밝히진 않았지만,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있을 걸로 보이는데요.

팬들은 격월간 윤종신도 괜찮으니 힘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