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금채림 캐스터

[날씨] 동해안 가끔 비‥강원 산지 짙은 안개

입력 | 2023-05-19 07:44   수정 | 2023-05-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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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하늘빛이 종일 흐렸죠.

오늘은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기온도 다시 오르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28도, 광주가 26도로 서쪽지역은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동풍이 불어 들면서 속초가 18도에 머무는 등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요즘 기온 변화가 참 크죠.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지금 경상 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비는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낮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또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낮은 구름 떼가 유입되면서 짙은 안개가 끼어있는데요.

특히 미시령 등지로는 가시거리가 90m 안팎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또 당분간 남해상과 서해상, 제주 해상으로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17.6도, 광주 16.9도, 대구 1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대구 24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높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강릉 20도로 대부분 20도를 밑돌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 끼겠고요.

낮 동안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