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 시각 재난방송센터

입력 | 2023-07-14 06:19   수정 | 2023-07-1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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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서울 강남역 등 수도권 상습 침체구역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이선영 앵커가 현재 상황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 앵커, 전해주시죠.

◀ 앵커 ▶

지금까지 상황 종합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잠수교의 상황부터 살펴보시겠습니다.

잠수교의 경우, 통제선이 원래 두 개가 있습니다.

보행통제선 그리고 차량 통제선이 있는데 지금 현재 모두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 오전 4시에 50분에 기해서 차량까지 모두 통제가 된 상황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잠수교를 지나시는 분들은 오늘 이동계획을 다시 세우셔야겠습니다.

침수가 이루어진 곳은 잠수교뿐만이 아닙니다.

서울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침수가 발생했는데요.

침수가 이루어질 수 있는 하천변에 계신 분들께서는 보다 안전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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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중랑천도 한 번 살펴볼 텐데요.

중랑천 수위도 밤사이 내린 비로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도로 곳곳이 침수가 이루어졌고.

지금 상황을 보시면 산책로 주변 물이 찰랑찰랑 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침마다 산책을 나가셨던 분들도 오늘은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하시며 이동을 자제하셔야겠고요.

중랑천을 중심으로 동부간선도로도 도로가 전면 통제된 모습입니다.

차량이 하나도 보이지 않죠.

출근길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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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강남역도 한번 살펴보시겠습니다.

지금 시간쯤에는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많을 텐데요.

일단 빗줄기는 새벽보다 많이 잦아든 모습이고요.

그리고 차량들도 원활히 지나다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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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교도 작년에 피해가 심각했었죠.

역시 강남역처럼 출근길 별다른 문제 없이 교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계속해서 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에 산사태도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지금 어젯밤에 산사태 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까지 발령이 됐습니다.

권역별로 좀 자세히 살펴보면 파란색이 주의보, 붉은색이 경보인데요.

파란색 지역에 계신 분들은 80% 수준으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대피할 준비를 좀 하셔야 하고 또 붉은 부분, 충청북도에 계시는 분들은 대피소가 어디인지 미리 알아보시고 언제든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대피소로 가셔서 준비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어제부터 곳곳에 붕괴와 산사태 소식많습니다.

침수만큼 산사태로 무섭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요.

계속해서 스튜디오 연결해서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