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포동포동' 생후 30일 차 맞은 쌍둥이 판다 자매

입력 | 2023-08-08 06:36   수정 | 2023-08-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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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을 판다 사랑에 빠뜨린 ′푸공주′, 푸바오의 동생들이죠.

지난달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판다 자매의 근황이 공개됐는데요.

생후 30일 차를 맞은 쌍둥이 자매‥눈과 귀, 팔다리에 검은 무늬가 뚜렷합니다.

이제 제법 판다 같죠?

쌍둥이 구별법은, 언니는 아빠 러바오를 닮아 등에 검은 무늬가 브이 자(V) 형태고요.

동생은 엄마 아이바오처럼 유자(U) 무늬를 띠고 있습니다.

태어날 때 각각 180g과 140g이었던 몸무게는 지금은 1.1kg과 1.2kg로, 6배 이상 늘어났고요.

최근엔 쌍둥이 모두 뒤집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오는 10월이면 네발로 걸음마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누리꾼들은 ″구별하기 쉽게 검정 조끼를 다르게 입었나 보다″면서 ″사랑스럽다″ ″푸바오처럼 잘 커달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