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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내일까지 경기·강원 등 최대 100mm 호우
입력 | 2023-08-28 06:11 수정 | 2023-08-2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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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2차 장마가 시작될 거라는 관측도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이번 주에 비가 얼마나 올까요?
◀ 기상캐스터 ▶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는 꺾이겠는데요.
강한 비를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우선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서부와 전남 지역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약한 비가 오락가락하겠지만 내일은 곳곳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와 영서 북부, 지리산 부근과 일부 남해안에 100m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30에서 80, 그 밖의 지역에서도 10에서 60mm가량입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겠고요.
내일 낮부터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에 세차게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2.4도, 대구 23.1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 서울 26도, 광주와 대구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비는 수요일까지 이어질 텐데요.
이후로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 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