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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영
경기 평택 단독주택 화재 주민 2명 대피
입력 | 2023-08-28 06:14 수정 | 2023-08-2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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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새벽 경기도 평택시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주차 시비로 둔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송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주택 앞 도로에 소방차들이 줄지어 서 있고, 소방대원들이 불 꺼진 집 내부를 수색합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고, 주민 2명이 긴급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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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한 대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쯤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 동군위나들목 근처에 멈춰선 경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다친 사람 없이 4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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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앞부분이 모두 떨어져 나갔고, 차체가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1시 반쯤 인천 부평구 부개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가로수와 전봇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1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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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쯤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서는 ″한 남성이 둔기를 들고 사람을 때린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피해자 조 모 씨(음성변조)]
″갑자기 차로 달려가서 한 1미터 돼 보이는 삼단봉을 꺼내서 뛰어오더라고요. 제가 차 문을 닫는 순간 이제 여기 종아리를 가격을 한 거죠.″
경찰은 주차 시비가 붙은 상대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