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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원
여야 나란히 총집결‥정기국회 앞두고 전열 정비
입력 | 2023-08-28 06:53 수정 | 2023-08-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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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이 오늘부터 1박 2일간의 연찬회와 워크숍을 각각 진행합니다.
이번 주 금요일 개회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전열 정비에 들어간 겁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1박2일 동안 강원도 원주에서 워크숍을 갖습니다.
지난 1일 출범한 민생채움단의 활동 성과를 당내 의원들과 공유하고, 외부 강사 특강을 통해 내년 총선 전략을 구상한다는 목표입니다.
워크숍 다음날부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시작되는 만큼, 내년도 예산안 심사 기조를 당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당의 중점 추진 사업 관련 예산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이번 예결위에서 새만금잼버리와 양평고속도로 사업 등 168개 쟁점 사업에 대한 ′송곳심사′를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어제)]
″민주당은 이번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면서 윤석열 정부에 경종을 울리고자 합니다.″
국민의힘은 인천 인재개발원에서 소속 의원 모두가 참여하는 연찬회를 엽니다.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민통합′과 ′경제′ 등을 주제로 특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임위별로 정기국회 세부 전략도 토의하는데, 야당의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에 대한 대응, 정부 국정과제를 뒷받침할 입법, 예산 심의 등 ′대야 전략′이 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유상범/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어제)]
″본인들의 정신 승리에 따른 실정 주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정(주장)에 대해서 객관적인 사실과 분석을 통해서 대응을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연찬회가 끝나는 대로 오는 10월 치러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에 대한 당의 입장과 오염수 방류에 대한 어민, 소비자의 우려를 덜어주기 위한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