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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9·11 테러 발생 22주기‥추모행사 열려

입력 | 2023-09-12 06:54   수정 | 2023-09-1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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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악의 테러 사건으로 꼽히는 9·11 테러 22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세계무역센터가 있던 뉴욕 맨해튼의 그라운드 제로 앞 9·11 추모광장인데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뉴욕 시장 등 정치인들은 물론 유가족들이 참석해 22년 전 사건이 발생한 오전 8시 46분에 1분간 묵념했고요.

희생자들 가족과 동료들이 번갈아 나와, 3천 명에 가까운 희생자 이름을 한 사람씩 불렀습니다.

지난 2001년 이슬람 무장단체 알카에다는, 4대의 민간 여객기를 납치해서 세계무역센터 건물과 미국국방부 등을 공격했는데요.

당시 무고한 시민 2천97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