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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씻기 귀찮은 사람들의 환호‥자동 샤워 기계
입력 | 2023-09-15 06:42 수정 | 2023-09-1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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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어야 하는데 너무 피곤해서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싶을 때가 있죠.
′자동으로 씻겨주는 기계′를 발명한 사람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속옷 차림의 남성이 문을 열고 등장하는데요.
천장에 매달린 물뿌리개로 몸을 적시더니 걸어서 거품이 가득한 공간을 통과합니다.
이렇게 그냥 천천히 걸어서 통과만 하면 알아서 씻겨준다는 건데요.
자동차 세차장에서 자동으로 돌아가며 차를 닦아 주는 장치를 여기선 크리스마스트리를 사용해서 구현했네요.
다음 단계에선 장난감 자동차 바퀴가 작동하며 다리부터 얼굴까지 온몸에 비누칠을 해주고요.
다음 통로에선 수십 개의 장난감 총이 사방에서 물줄기를 쏘아대며 거품을 씻어줍니다.
한 걸음 더 걸어가니 수많은 헤어드라이어가 몸에 있는 물기를 제거해 주는데요.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상의를, 봉을 잡고 내려오면 바지까지 쏙, 한 번에 입을 수 있네요.
그리고 신발도 신겨주고 모자까지 자동으로 씌워줍니다.
이 기발한 기계는 튀르키예의 한 사업가가 고안했는데요.
″나한테 딱 필요하다″며 씻는 게 귀찮은 수많은 누리꾼을 열광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