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혜인

인천 5중 추돌사고‥우회전 버스에 1명 사망

입력 | 2023-10-31 06:13   수정 | 2023-10-3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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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어젯밤 인천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경기 분당에서는 길을 건너던 60대 여성이 우회전하던 전세 버스에 치여 숨지는 등 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정혜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차량 5대가 도로 위에 줄줄이 멈춰 서 있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차량 앞, 뒷면은 찌그러졌습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인천 서구 공촌삼거리를 달리던 K7 승용차가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SUV 차량 등을 들이받으며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K7 운전자인 5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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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이 택시 안 승객과 운전자를 밖으로 구조합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 교차로에서 달리던 택시 2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과, 여성 승객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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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에는 충북 옥천군 경부고속도로 옥천휴게소 근처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14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0대 남성이 다쳤고, 차에 실려 있던 택배가 쏟아지며 한때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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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 반쯤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60대 여성이 우회전하던 전세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차량을 살피다가 사람을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