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김민찬
윤 대통령, 미국 도착‥한중·한일 정상회담 추진
입력 | 2023-11-16 06:08 수정 | 2023-11-16 06:15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2박 4일간의 공식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성사 가능성이 큰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서, 한일 정상회담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에서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경제 관련 일정들이 예정돼 있습니다.
APEC 최고경영자 기조연설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APEC 환영 리셉션에 참석합니다.
′첨단기술 분야 한인 미래세대와의 대화′도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16일부터는 본격적인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북·러간 군사협력의 불법성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공조를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정상회의에도 참석합니다.
[김태효/국가안보실 1차장 (지난 8일)]
″각국 정상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역내 경제 협력,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
한중 정상회담도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1년 만에 두 정상이 다시 마주 앉는다면 경제 협력이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중국과 호혜적 협력을 지속하면서 더 많은 교류의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문제를 둘러싼 중국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오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본 기시다 총리와도 만남을 이어 갑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첨단 기술분야 협력을 주제로 좌담회에 함께 참석하고, 이와 별도로 정상회담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MBC뉴스 김민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