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뉴질랜드서 첫 한인 장관 탄생

입력 | 2023-11-28 07:17   수정 | 2023-11-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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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한인 장관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멜리사 리 국민당 의원으로, 한국 이름은 이지연인데요.

경제개발부와 소수민족부, 미디어·통신부 등 뉴질랜드 정부 3개 부서 장관에 임명됐습니다.

리 장관은 웰링턴 정부청사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식에서 장관으로 선서하면서, 영어와 한국어로 선서문을 번갈아 읽었고요.

취임식 후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어로 선서하면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인정받을 수 있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