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한유진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괴물' 개봉 첫날 오프닝 신기록

입력 | 2023-12-01 07:29   수정 | 2023-12-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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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자 올해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영화 ′괴물′이 일본 실사 영화로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오프닝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날인 지난달 29일, 괴물은 2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지난해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첫날 관객 수보다 3배 가까이 많은 수치인데요.

기존 오프닝 최고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괴물은 갑자기 달라진 아들의 행동에 엄마가 학교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오해와 혼란을 그린 이야기고요.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고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