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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쓰레받기로 물 퍼내"‥ 한겨울 '물 폭탄' 맞은 아파트
입력 | 2023-12-27 06:37 수정 | 2023-12-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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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에 가득 찬 물을 쓰레받기로 열심히 퍼냅니다.
장마철도 아닌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라면 누수를 의심할 수도 있을 텐데요.
지난 2018년 준공한 동탄의 한 아파트이고요.
천장에선 물이 뚝뚝 떨어지기도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상을 올린 글쓴이는, ″온수 분배기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고온의 물에 녹아내렸다″며, ″결국 곳곳에서 물 폭탄 세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건설사 측은 ″플라스틱 자재 사용에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 중″이라면서도, ″천장 누수는 위층 일부 빈집 세대의 배관 동파에 따른 것으로, 임대 운용사의 관리 잘못″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아파트 세대 안에서 겨울에 물난리라니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