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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홈구장 첫 홈런‥'11경기 연속 안타'

입력 | 2024-04-21 12:00   수정 | 2024-04-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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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데뷔 후 두 번째이자, 홈 구장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0대 1로 뒤진 1회 말 선두 타자로 동점 솔로 홈런을 쳐, 한국인 데뷔 시즌 최장 기록인 1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또 팀이 5대 3으로 앞선 8회 말 원아웃 2루 상황에서 3루수 옆을 관통하는 2루타로 타점을 추가했고, 후속타 때 홈을 밟았습니다.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한 이정후는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로 시즌 타율을 2할8푼9리로 끌어올렸고, 팀은 7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