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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솔
100억 대 전세사기 '하남 빌라왕' 50대 여성 구속
입력 | 2024-05-07 12:13 수정 | 2024-05-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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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100억 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로 50대 여성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하남 빌라왕′이라고 불리던 이 씨는 수도권 일대에 빌라 200여 채를 보유하면서 50명 넘는 세입자들에게 전세보증금 100억여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안에 이 씨를 검찰에 넘기고, 이 씨의 아들 등 공범도 수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