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박윤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공매도, 시스템 갖춰 재개하려면 내년 1분기"

입력 | 2024-05-27 12:15   수정 | 2024-05-27 12:16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불법 공매도 탐지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포괄하는 중앙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점을 내년 1분기로 제시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공매도 금지를 위한 전산 시스템 구축을 다 하려면 올해 안에는 공매도 재개가 어렵다는 것인지″를 묻는 진행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원장은 또,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서는 ″금투세를 제정한 2019년 말만 해도 우리 자본시장이 이렇게 커지고, 가상자산과 채권, 국내외 주식 등에 다양하게 투자할지 몰랐다″며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