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상훈

법원, 허영인 SPC 회장 보석 허가

입력 | 2024-09-12 12:09   수정 | 2024-09-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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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 5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2부는 오늘 허 회장의 보석을 허가하면서 주거 제한과 보석보증금 1억 원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또 공판출석 의무와 증거인멸 금지, 사건 관계자들과 접촉 금지 등을 보석 지정 조건으로 했습니다.